동춘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16일(토) 동춘근린공원에서 『제7회 봉재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웃간 어울림 마당을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관내 각 기관 및 (주)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나사렛 국제병원, 학원, 경로당 등 지역 주민들의 화합으로 만들어 낸 진정한 주민 참여의 축제였다.
주민 참여마당으로 이루어진 무대 행사 1부에서는, 풍물놀이, 각설이 공연, 여성의 광장 어린이집의 ‘어린이 율동’, 청소년 수련관의 우슈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색소폰, 가천미추홀관현악단의 공연 등, 각 단체 및 관내 학원 등에서 준비한 초청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키즈밸리댄스, 단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주민 참여마당 2부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 노래자랑과 즉석 장기자랑을 통해 동춘1동 주민들의 숨겨왔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그동안 잊혀져 오던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짚공예 체험, 투호, 도예 체험, 떡메치기를 통해 어른에게는 옛 것에 대한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종이 접기, 그림마을동화기차, 서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마당이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 위안 잔치를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 대접을 하였고,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나눔장터’ 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매도시(군산시 옥구읍)를 초청하여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하였고, 새마을 부녀회의 푸짐한 먹거리 장터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이날 축제를 주관한 김기양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준 동춘1동의 각 단체 등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제공 : 동춘1동 주민센터 ☎ 810-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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