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 환자의 올바른 식단 관리를 위해, 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저염 식이 체험회’를 개최,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고혈압․당뇨 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의 투병 생활에서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염분 섭취량이 적은 식이를 섭취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 올바른 저염 식이 관리법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와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은 가천의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우균 교수와 김순미 교수가 공동으로 실시했는데, ‘저염 식이의 필요성’과 더불어 ‘자가 염분 기호도’ 측정, ‘저염 조리법’ 시연, ‘저염 식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체험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연수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고혈압․당뇨 상설 교실에 참석하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직접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질환 관리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 749-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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