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5일(금)부터 이틀간에 걸쳐, 관내 솔안공원에서 ‘가족사랑․이웃사랑’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0회 솔안말축제’를 개최하였다.
15일(금) 전야제에서는 길놀이 행사(풍물공연)에 이어, 총 16개팀이 참가한 주민장기자랑이 진행되었으며, 야간에는 ‘전우치’ 영화 상영을 실시하였고, 16일(토) 본행사에서는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여 케익만들기 체험, 어른신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메인 이벤트인 케익만들기 체험에 총 70가정이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단순 볼거리 중심이 아닌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마술공연, 사물놀이공연, 각종 체험마당(페이스페인팅, 수세미뜨기, 네일아트, 리본공예, 폼아트), 먹거리마당, 지역농산물판매, 각종전시마당, 상가번영회 무료시식코너,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코너로, 2천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사랑․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타 축제와 차별된 색다른 문화행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2동 주민센터 ☎ 810-7604]
[사진제공 : 전야제 주민 장기자랑(사진1), 케익만들기 체험(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