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추석 명절 장거리 귀향길을 떠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 연수구청 주차장에서 구민과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정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점검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차량의 이동이 예상되는 바, 대기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귀향길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자동차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와 연계하여 자동차 배출가스(매연,CO/HC, 공기과잉률)를 측정함은 물론, 차량의 전반적인 정비와 함께 소모품(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의 무상 교체를 실시했다.
구는 배출가스 기준이 초과된 차량에 대해서는 원인 규명 및 자율 정비토록 하는 등,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대기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인식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출가스 점검 및 무상 정비 행사를 통해 매연 없는 깨끗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 ☎ 810-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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