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2010 운동하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운동교실이 6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운동교실은 2010년 운동하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 체력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저·중·고강도(요가, 밸리 댄스, 짐볼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건소는 지난 2일까지 선착순 접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력검사를 비롯하여 체성분검사, 혈압측정, 운동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및 체력상태를 파악하여 개인체력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였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생 잘 관리해야 하는 성인병인 비만은 개인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가 같이 해결해야할 문제이며, 이를 위해 보건소가 주민들의 비만 예방 및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 749-8124]
[사진제공 : 밸리댄스 교실(사진1), 짐볼 운동교실(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