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새마을회가 지난 8월 30일(월) 연수구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회장단 20여명과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이벤트행사를 가졌다.
연수구새마을회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근검․절약 정신의 고취와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6월부터 각 가정의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모아왔다.
새마을 회원 1인당 4개씩 총 수거 목표량은 3,000개로 시작했으나, 2달 만에 총 3,700개 이상을 수거해서 목표율 대비 120%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광산으로 일컬어지는 폐금속자원 리사이클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신종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가정 및 직장에 잠자고 있는 폐 휴대폰을 집중 수거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폐 휴대폰 1대당 경제적 가치는 약 2,500원으로, 인천시 가정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은 약 120만대로 추정된다.
최동철 연수구새마을회장은 매각 수익금(예상액 5,000천원)은 전액 연말 ‘Happy 코리아 사업(소외계층 돌보기)’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목표달성에 임해준 각 동 새마을가족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행정여론팀 ☎ 810-7102,
연수구 새마을회 ☎ 817-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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