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13개 사업,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이번 일자리사업 예산은 연수구의 경상적 경비와 축제성 예산을 절감(3억6천8백만원)하고 시비보조금을 지원(1억5천1백만원) 받아 총 5억1천9백만원을 마련하여 지역 일자리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한시적 재정지원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희망마을 프로젝트’, ‘희망 집수리’,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지역향토자원 복원’, ‘다문화 가정지원’, ‘취약지역 정비’, ‘외래동식물 구제’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성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인력 또한 청년 미취업자와 전문 기술 인력을 우선 고용하도록 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와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고히 추진하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민간부문과의 일자리 창출 협업 체계를 구체적으로 강화하여,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지역일자리창출 T/F ☎ 810-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