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연수구의 청소년들과 중국 천진시 대항구 청소년들이 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운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는 연수구와 중국 대항구와의 우호교류사업협의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양국 청소년의 상호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간의 이해증진 및 국외체험 제공, 청소년 교류활동 진흥 및 국제적인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구 청소년들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천진시 대항구를 방문하여 대항구의 석유화학기지, 천진 고문화거리, 독락사(獨樂寺)와 북경의 자금성, 만리장성 등을 견학하였고, 대항구 청소년들은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하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예절원, 한중문화원, 차이나타운 그리고 인사동 등을 견학하면서 우리 전통예절 및 문화를 체험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가 양국 도시간의 우호교류사업인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청소년들의 상호방문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국제적 경험과 마인드를 함양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9]
[사진제공 : 베이징올림픽 광장을 방문한 양국청소년들의 모습(사진1), 인천예절원을 방문한 양국 청소년들의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