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제4회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7일(토) 오후 8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0 인천음악제’의 개막연주회를 개최한다.
‘관악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수구립관악단, 성악가, 연주가들이 출연하여, 관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성악과 가곡 무대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립 9년째를 맞는 연수구립 관악단의 연주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상혜, 정진경, 이화숙, 이성숙’ , 테너 ‘전인근’의 성악무대에 이어, 피아노와 색소폰, 드럼연주, 실로폰연주 그리고 민제연의 노래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한편 ‘2010 인천음악제’는 이날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피아노 콰르텟과 현악 9중주 등의 ‘앙상블의 밤’이 펼쳐지고, 이어 20일에는 인천 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천연합합창단이 출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대향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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