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민선5기 구청장 취임 후 관심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운동이 주택 및 상가 지역의 청소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청소 참여로,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하는 주인의식 고취는 물론 범시민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내 집 앞 무단투기 쓰레기 및 날림쓰레기 제거,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일상 생활에서 올바른 환경질서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장과 함께 내 집 앞을 청소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구 청소행정과(☎ 810-7310)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또, 구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선진시민의식의 고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내 집 앞 쓸기’ 운동의 생활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810-7293]
[사진제공 : 지난달 16일 동춘동 이면도로에서 ‘내 집 앞 쓸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