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를 찾아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8곳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가구를 방문하여 쌀(10kg, 10포), 화장지(10박스) 등을 전달하며, 서로 간에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로당 방문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예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드는 시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2동 새마을 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주위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내시도록,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고를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수2동 주민센터 ☎ 810-7604]
[사진제공 : 부녀회원들이 경로당 화장실 청소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