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1일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 변에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중 ‘하천변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Green & Clean 인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승기천 변의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승기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참여자들은 연수체육공원과 승기천 변에서 쓰레기나 퇴적물, 기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자치행정국장도 함께 참여하여 깨끗한 친환경 하천 관리에 힘을 보탰다.
구 관계자는 “ ‘Green & Clean 인천 조성사업’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모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승기천이 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쉼터로 되살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행정여론팀 ☎ 810-7104]
[사진제공 : 행사전 연수체육공원에 모여있는 모습(사진1)
승기천 변에서 환경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