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지도․계몽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점검기간 동안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380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출입시켜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하여 영업하는 행위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금지에 대해 철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 향후 동 사항으로 적발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위반업소는 집중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및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행위, 영업장의 청결상태 여부, 건강진단서 발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업소에 출입 및 고용을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더불어 업주에게도 이러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