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제17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및 풍수해 대비 민간부분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청량산 등산로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량산 등산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 및 지장물 등을 제거하고,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태풍‧호우시 가정의 10가지 대책’ 홍보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구 관계자는 “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는 최소화라는 재난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항상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가로 구성된 순수 민간조직으로서 평상시 재해지역 순찰 및 위험지역 신고는 물론 홍보, 재난 발생시 정보 수집 및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재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복구지원팀 ☎ 810-7412]
[사진제공 : 지난 27일 청량산에서의 국토대청결 운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