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해도두리 교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틈새계층(차상위계층 포함) 신입생 자녀에게 하복을 지원했다.
지난 4월부터 접수와 선정과정을 거친 30명의 신입생 자녀들이 지정된 교복업체를 방문해 하복을 지원받았는데, 이번에 선정된 30명에는 지난 2월 추동복을 지원 받았던 8세대가 포함되어 있다.
‘해도두리 교복지원 사업’은 (주) G1230학원 연수지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한 500만원으로, 교복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틈새계층(차상위계층 포함) 자녀의 교복을 지원하여,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해도두리 프로젝트’의 3번째 사업이다.
구의 ‘해도두리 프로젝트’에는 교복지원 사업 외에도 ‘주거안정 지원사업’,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 ‘해도두리 월세보조사업’, ‘저소득층 자녀 학원연계 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신청과 접수, 상담 과정을 거쳐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그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이다.
구는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통합관리 전문요원이 대상 세대에 희망콜을 하기도 하며, 필요할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를 자세하게 파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기관 담당자와 협의하는 등 저소득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