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기반 조성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상존한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지난달 23일까지 20일간의 집중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집단급식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 사용 여부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집단급식소가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일부급식소에서 미흡한 사례(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개소, 건강진단 미필 1개소, 보존식 미보관 7개소, 위탁계약사항 위반 1개소)가 적발되어 행정처분(과태료 5건, 영업정지 5건 등)하였으며, 기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구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자체 제작한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원산지 표시 홍보물을 배부,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식중독 사고 예방 홍보 및 원산지 표시제 홍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구 관계자는 “송도 신도시내 공사현장 급식소 15개소의 음용수를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현재 검사진행 중으로 검사결과 부적합시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