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건강 우리가 챙겨요”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사업
연수구가 ‘시각장애인 안마치료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말까지 지속되는 이번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안정된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비스 대상은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중증장애인으로,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에 소속된 시각장애인 안마사로부터 한번에 1시간씩 월 4회의 안마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는 월 13만원의 비용 가운데 1만원(기초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은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 서류, 장애인 등록증, 의사 소견서 등을 첨부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소득 수준과 해당 질환 여부 등을 확인해 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 이웃의 건강을 돌봄과 동시에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 810-7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