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결혼시즌과 행사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점검기간동안 ,구는 2개반 4명으로 상설기동반을 편성, 관내 대형음식점 82개소와 면적 330㎡ 이상의 뷔페업소 9개소 등 총 9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의 위생상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식중독 예방에 중요한 접객용 음용수의 위생 관리를 위해 뷔페업소에 대해서는 전수, 대형음식점은 위생상태 불량 업소에 대해 접객용 음용수를 수거하여 검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결혼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많이 치르는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