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식품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학교주변 200M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문구점, 소규모판매점, 분식점 등 식품조리 판매업소 276개소를 집중 점검하여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값싼 저질 식품의 유통을 우선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 6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하여 부정․불량식품, 어린이정서 저해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의 진열 및 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지양과 나트륨 저감 추진에 대해서는 적극 홍보 및 지도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봄에는 잦은 비와 황사로 인해 더욱 식품 위생에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무허가제품과 유통기한 변조 제품 등의 적발시에는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행위자 적발 후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검토, 강력한 사후조치로 어린이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유통식품관리팀 ☎ 810-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