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구 공무원의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통해 고객 만족 실천에 앞장선다.
고객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사업소와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구 산하 34개 전부서를 대상으로 민간 모니터요원을 활용,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문의와 상담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실질적으로 문의가 많은 민원사항과 쟁점사항에 대한 전화 조사로 부서별 5회의 평가를 실시하고, 특히 ‘333 전화캠페인’ 실천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333 전화캠페인’이란 ‘3번 벨이 울리기 전에 전화받기’, ‘3분 이내에 만족스러운 답변하기’, ‘3번 이상 고객이 전화하지 않도록 하기’의 앞글자를 따서 행정서비스 수준의 척도인 전화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마인드 제고로 친절한 전화 응대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결과가 낮은 부서와 공무원에게는 전화응대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친절한 전화응대의 생활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계획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 ☎ 810-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