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 김정복)는 청년의 날을 맞아 “꿈 날개 청년지원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150만 원 상당의 학업에 필요한 노트북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유로 학업 또는 취업을 위한 기자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8월, 3주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명이 응모했으며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자는 혼자 아이를 키우며 뒤늦게 대학에 입학해 팀 과제 등 학업을 수행할 때 노트북이 필요한데 경제적 상황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옥련1동에서는 대상자에게 노트북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함께 청년의 진로 계획에 따른 개인 맞춤 지원으로 저소득 청년의 역량강화와 자립기회를 제공했다.
백영실 김정복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인 사유로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우고 이어가 목표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한 뼘 더 성장하고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