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1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와 함께 ‘2023 연수한나루예술제’를 진행한다.
한나루예술제는 능허대 나루터의 옛 지명인 ‘한나루’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연수구예술인연합회가 발굴해 브랜드화하고 있는 연수구 대표 예술축제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이 어우러져 “연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고대 백제 1천6백여 년 전부터 현재, 미래까지 국제 해상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연수구의 정체성과 비전을 종합예술로 표현한다. 올해는 특히 자매도시인 삼척 예총과의 교류전도 펼쳐진다.
▲국악-인천항 바람에 장단 맞춘 우리 가락소리 ▲무용-바다! 안위를 위한 기원 ▲삼척 예총-그 가을 한나루에서 ▲음악-바다의 협주곡 ▲미술-일상으로의 초대 ▲사진-예술제의 기록, 미래를 말하다 ▲서예-한나루에 휘날리는 백제 깃발 등의 제목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예술 부문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깃발 전시와 함께 ‘한나루 저잣거리’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연예술 부문은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능허대축제 주 무대에서 수준 높은 전문예술공연물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