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0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LOVE HOUSE)사업’을 지난 29일 선학동 7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주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구는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으로부터 올해 지정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받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또한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에서 적극적으로 동참,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장을 방문한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내 집처럼 꼼꼼히 살펴봐 달라’ 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08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57가구가 이 사업으로 혜택을 입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주민생활지원과(810-7227)로 신청하면 되며, 구는 사전 조사를 거쳐 적합여부를 판단하여 시행하게 된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7]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