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2년 도로명 주소가 법적 생활주소로 전면 사용됨에 따라 새주소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새주소 홍보 방안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실을 운영한다.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실은 미래 주소사용의 주체가 되는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의 새주소 이야기, 우리집 새주소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새주소를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4학년 사회 교과 과정 ‘우리 시․도의 모습’과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아이들이 ‘재미와 학습’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와 방문 일정을 협의중에 있으며, 홍보 효과 증가를 위한 홍보물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 주소사용의 주체가 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의 유래 등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새주소를 생활화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심있는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민원지적과 ☎810-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