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평생학습 참여 확대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평생교육기관 3곳을 우선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인 연수구 관내를 학습권역별로 나누어 거점 평생학습기관을 육성ㆍ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공모 결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사)좋은친구들,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사업을 올해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준고령자(50-59세)를 대상으로 노후설계, 노후건강관리, 네일아트, 손마사지,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 기술능력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은 장애인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적, 자폐성 장애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학습과 미취업여성장애인에 대한 해내기 여성대학 프로그램 등 주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기관당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평생학습공동체 기반구축을 위한 권역별 거점평생학습관 육성 지원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준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을 육성․지원함에 따라 연수구가 평생학습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평생학습기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 810-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