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97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는 8일 오후 7시30분부터 지하대강당에서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 멀리하였던 클래식 공연을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 하여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얌모얌모 콘서트(Jammo Jammo Concert) 공연을 준비했다.
'얌모(Jammo) 얌모(Jammo)'라는 말은 이탈리어 방언으로서 '가자, 가자'라는 의미가 있으며,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후렴 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성악을 전공한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 나의 태양(O sole mio), 산타루치아(Santa Lucia), 오 해피데이(Oh Happy Day),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등 20여 곡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치있고 간결하게 선보여 클래식음악회 대중화에 큰 획을 긋는 멋진 음악회가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는 항상 구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무대는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