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의장을 비롯, 인천시 의원 및 구 의원 등이 참석해 뜨거운 향학열을 불태운 노인대학 졸업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졸업생 148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모범학생 표창과 공로상, 감사장 수여도 이어졌다.
연수구노인복지회관 내에 소재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교양강좌, 생활체조, 고전무용, 노래교실, 건강레크레이션, 포크댄스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날 졸업식으로 1,4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만 60세 이상의 연수구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써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박정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노인대학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의 실천으로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을 재개발하여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자”며 '졸업생들이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 810-7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