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자연친화적인 쉼터 조성,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연수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송도신도시 도로의 주요지점인 동춘역 주변 공공공지에 민간기업으로부터 자연친화적인 쉼터 조성을 유도하여 도심거리 미관을 향상시켰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영락전문 요양원 및 복지시설 8개소에 기부하여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주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행사(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녹지․공원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전시한 무궁화 216점, 국화작품 35점을 구청 상징광장과 현관에 재활용 전시함으로써 구청을 찾는 이용객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행정을 펼쳤고, 인천환경공단과 1사1산가꾸기 협약을 맺어 문학산의 지속적인 보호와 산림보전활동에도 앞장서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녹지행정의 우월성을 인정받아 ‘녹색도시’로서 연수구의 위상을 높였다”며 “연중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은 인천시 『민선4기 시장 공약사항』과 『5대 당면 현안사항』으로 시민 한 사람이 3.3㎡의 녹지를 새로이 갖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출발한 사업이다.
[ 자료 제공 : 공원녹지과 ☎810-7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