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세상 바라보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이 직접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관계자의 간단한 시설소개에 이어 장애체험 관련 영상자료 시청 및 보호구 장착법 설명과 함께 복지관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이날 장애체험 행사에는 연수구청장과 참여를 희망한 연수구 공무원 20여명이 장애인종합복지관부터 여성의 광장까지 약 500m 구간에서 휠체어(지체장애)를 타고 이동하기, 흰지팡이(시각장애인)를 사용하여 걷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한 연수구청장은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는 모르는 장애인의 불편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을 계기로 공무원이 먼저 앞장서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 810-7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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