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연수구청장과 시·구의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등산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량산 등산로정비 및 전망시설 확충사업 경과보고와 주변관찰, 전망시설 체험, 주변 등산로를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량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인천의 명산인 청량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여 등산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약 1억7천여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목재데크계단 2개소(56.32m)를 비롯해 아치조형물을 조성하고 수수꽃다리 등 수목 170여주를 식재했다.
아울러 청량산 전망시설 확충사업은 쾌적한 등산환경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인천시립박물관 뒤편 옥련동 산68-12번지 일원에 약 1억6천여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7월부터 착공하여 최근 완료했으며 목재전망데크(8m×6m)를 조성하고 목재데크계단(13m), 전망경 5개소, 안내판 2개소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공원인 청량산이 연수구는 물론 인천을 대표하고 구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익시설 확충과 주변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 810-7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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