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예산실명제 도입을 통해 예산의 면밀한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낭비요소의 사전제거는 물론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기획하고 운용에 참여한 담당자와 관련 기관·단체의 이력 등을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코자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예산실명제 대상 전체 114개 사업에 대한 올해 3/4분기까지 추진실적을 공개했으며, 대상사업 기준으로 건설공사가 총사업비 1억 원 이상, 물품구매·연구용역·축제경비는 총사업비 1천만 원 이상이 해당되며 현재까지 추진 완료된 사업은 공사 42건에 147억5백만 원, 물품구매 30건에 20억5천4백만 원, 연구용역이 1건에 1천2백만 원이며 이밖에 총 65건의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예산실명제 추진상황은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의 구정정보, 지방재정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예산실명제를 통해 예산사업의 기획에서 집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재정집행의 오·남용사례를 근절할 수 있다”며 “특히 예산운영에 대한 책임성 확보수단을 강화함으로써 예산사용에 대한 주민의 자율통제 및 알권리 충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 810-7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