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는 9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청룡공원(청량산구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예방 주간행사로 <당신이 있어 빛나는 세상> 생명사랑실천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되는 것으로서, 사전 접수기간은 9월 12일까지이고,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생명지킴이단 발족식과 생명존중 선포식을 시작으로 ‘생명사랑 둘레길 걷기’, 경품 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 연수구 청소년지원센터 등 7개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층에 맞는 정신건강검진, 건강부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올바른 정신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무료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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