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에서 ‘우리들의 즐거운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9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에 대한 꿈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한 아이들의 인권에 대한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통일된 미래를 준비하는 올바른 일꾼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드림 역사지원단의 한 아동은 “북한 아이들의 생활을 듣고, 학교 공부로만 했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니 너무 좋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해요” “빨리 통일이 되서 북한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월 1회 이상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2]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