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0일 연수도서관과 국제평생사회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이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성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 기초와 자립생활교육, 정보화교육 등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들 2개 기관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에 선정된 기관으로, 이번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된 중간 점검에서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사실 이행 여부와 예산 집행의 적정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이외에도 구는 구 자체 사업으로 성인문해 프로그램 2개 기관(서면초, 축현초)을 선정, 기관 당 5백만원씩 총 1천만원을 지원하여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아실현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810-7124]
[사진제공 : 연수도서관 성인문해교육 모습(사진1), 국제평생사회교육원 성인문해교육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