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여성예비군소대가 최근 제17보병사단 주관으로 실시된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 여성예비군소대는 올해 4월에 38명으로 창설되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다른 시, 구에서 활동 중인 여성예비군소대를 제치고 첫 출전하여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다.
참가단체는 연수구를 비롯하여 부평구, 서구, 계양구 그리고 부천시가 실력을 겨뤘다.
이에 대해 연수구 지역대에서는 연수구에서 여성예비군이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예비군소대가 이번 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세탁기, TV, 전기보온 밥솥 등은 관내 예비군부대의 기간병들이 사용하는 기기들이 낡아서 사용에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 이를 기증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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