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연수구지회가 최근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친정엄마 맺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낯선 땅에서 고국에 대한 향수로 지쳐있을 결혼이주 여성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한국 문화와 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주부클럽 연수구지회 회원 30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결혼이주 여성 30명이 송도동 소재 주사랑 문화센터에서 서로 친정엄마와 딸로 맺어졌다.
또한 이날 한국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결혼이주 여성들과 한가위 전통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드는 ‘알록달록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한국의 명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현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연수구지회장 박현주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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