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9월 28일 교과부의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국제화교육이 자유로운 글로벌 교육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2017년까지 교육국제화특구로서 정부의 행․재정 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 완화와 학교교육과정의 자율권을 통해 초중등교육법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규제를 받지 않고 자체 개발도서나 외국 학교 교재를 사용해 수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내 사범대에서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를 양성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국제화교육으로 글로벌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연수구는 교과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을 통해 5개 분야의 43개 추진사업안을 제시하여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최첨단지식산업단지가 있는 송도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 효과 가능성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송도지역과 연수지역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교육 지원사업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발빠르게 준비해온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심사위원회 1차 보고회 뿐만 아니라 교육국제화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가 열린 27일에도 신청지자체 중 유일하게 연수구청장이 직접 보고에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 연수구는 구체적인 교육국제화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국제화자율학교” 지정 및 국제공인교육과정 도입과 송도경제자유구역내 중소기업과 연계한 유망분야 산업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지역내 대학교육기관간 국제화 자율시범대학 클러스터 육성 등으로 초중등분야에서부터 고등, 취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교육정책팀 ☎ 810-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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