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 ‘내 car 제일 잘나가!’ 과정이 지난 8일 종강했다.
다문화가정의 취ㆍ창업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운전면허증 취득반은 현대자동차가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하여 학익동 소재 J운전전문학원에서 기능․도로주행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 중 한명은 “평소 취업을 위한 운전전문학원 학원비를 알아보았는데, 비싼 학원비로 인해 등록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번 운전면허 실기교육비 지원소식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소감을 나타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운전면허 실기교육 ‘내 car 제일 잘나가!’의 합격률은 84.6%이고 향후 결혼이민자의 국내 취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851-2742)나 홈페이지(http://cafe.daum.net/Yeonsug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85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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