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연수동 581-2번지 부지에 사랑나눔텃밭을 조성, 개장했다.
이번 사랑나눔텃밭은 지난 5월 송도동에 개장한 행복나눔텃밭과 함께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 온실가스 저감효과 및 친환경 도시텃밭의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학교, 유치원 등의 아동참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사랑나눔텃밭 개장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도시텃밭에 관심있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사랑나눔 텃밭 개장 선포, 도시농업 관련 물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과 인천연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텃밭 체험프로그램도 참석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구는 이곳 사랑나눔텃밭에서 올해 하반기 경작을 한 후 내년부터 공용텃밭 및 개인분양을 실시해, 경작 시 수확되는 배추․무 등 작물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한 가운데에 조성되어 환경생태의 장이 될 사랑나눔 텃밭은,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보전과 더불어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녹색생활실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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