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단체,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고ㆍ유휴물품을 매매하는 재활용의 장이 열리는 것은 물론, 공연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가 함께 운영되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키니스 장난감병원(이사장 김종일)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와 ㈜롯데슈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유휴물품 바자회’는 구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주민, 단체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에 전화(☎832-0100)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알뜰나눔장터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로서 신상품 판매가 금지되고, 상업적 목적을 가진 참가자는 판매를 할 수 없다.
당일 판매되는 물품의 수익금 중 일부는 참가자들에게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함으로써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고, 모아진 기부금은 연수구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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