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구를 대표하는 향토․전통 및 특색음식 등 맛있는 집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18일 『제4회 연수구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맛자랑 경연대회』는 15개팀의 관내 일반음식점이 참가해 테마별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쳐, 전문심사위원과 주민평가단(노인복지회관, 다문화가정, 부녀회)의 평가를 통해 총 6개팀을 선정했다.
한식부문에서는 ‘송도능이버섯 오리백숙’이 최우수팀에 선정되었으며, 우수팀은 ‘돈통마늘보쌈’이 그리고 ‘가배가든’과 ‘곤드레집’이 장려팀에 선정되었고, 양식부문 ‘루나리치 송도점’과 중식부문 ‘차이홍’도 각각 우수팀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한 이들 6개 업체에는 구청장 표창과 맛있는 집 인증서가 수여되었으며, 향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는 맛자랑 경연과 더불어 건강식단 상차림 전시 및 설명, 다문화 음식(투르키즈식당-우주베키스탄 음식) 체험행사를 통해 세계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그린푸드 실천 포스터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실천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 맛과 멋을 겸비한 먹거리 제공과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 810-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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