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자 실시한, ‘탄소제로화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의 운영 결과, 아파트 4개소에서 과거 2년 대비 올해 6.2%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제로화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감 녹색생활 실천 등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전파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6월, 4개소 아파트(송도해모로, 옥련현대1차, 송도풍림3단지, 더샵퍼스트월드)를 선정하여 아파트 LED전등교체, 소등행사 추진, 녹색장터 운영 등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호응을 이끌어 내고, 실질적인 에너지를 절감을 하여 녹색생활 운동의 본보기 역할을 해왔다.
옥련동 현대1차아파트는 저탄소 녹색통장(탄소포인트제)에 입주민의 70%가 가입하여 녹색생활 실천의 높은 주민의지를 보였으며, 송도해모로아파트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녹색생활 실천 방안을 협의하고, 에너지 교육, 폐식용유 활용 재생비누 만들기, 선진마을 견학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녹색행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비산업 부문인 가정 등 공동주택에서 실시함으로써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