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13년도 성인문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성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글기초와 자립생활교육, 정보화교육 등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 11월까지 운영되는 성인문해교실은 연수구청, 연수도서관, 서면초등학교, 축현초등학교, 국제평생사회교육원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으로 총 150여명의 대상자들이 수준별 문해교육 1단계에서 3단계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성인문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실 운영 기관별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배치하여 원활한 강의진행을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제2의 교육기회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 보다 많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749-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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