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GCF 사무국 송도유치 등 위생업소 종사자의 외국어 활용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외국인 손님맞이 인프라 구축과 생활편의를 도모코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시민 명예외교관으로 활동중인 영어강사가 관내 호텔 및 대형음식점 6개소를 2차에 걸쳐 직접 방문하여 영어교재를 배부하고, 외국인 손님맞이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대화를 배울 수 있는 ‘실전 생생체험’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밖에 관내 음식점 및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외국인이 식당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국어(한·영·중·일) 메뉴판을 제작하여 우수음식점에 지원할 예정이며, 업소의 위치와 이용요금, 주요메뉴 등이 지도와 함께 표시된 외국인 생활안내책자 및 외국어 무료 통역서비스(BBB 운동) 활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외국인의 생활여건 개선과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업소 종사자에 대한 실생활에서 필요한 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도시 연수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교육팀 ☎ 749-7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