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운동·영양·비만·금연·절주 등을 주제로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처음 청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건강생활 실천교육은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21개 초등학교 어린이 3,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간식을 고르기 위해 영양표시와 고열량·저영양 판별, 아침밥의 중요성 및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실천방법, 운동을 하면 좋은 점 및 즐겨먹는 간식과 운동 칼로리 비교, 비만조끼 체험을 통한 몸의 변화에 의견 나누기 등이다.
특히 조기흡연 예방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을 위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 교육과 함께 퀴즈형식의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과 유인물을 활용하여 직접 영양표시를 읽고 작성하는 학생 참여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 성인, 노인 대상 영양교육 등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특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 749-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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