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황의용 부구청장 주재로 ‘2013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청소년 유관기관인 교육청, 경찰서,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청소년 보호단체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상호협력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연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부교육지원청의 2013년 학교폭력예방사업 보고 및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구는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위한 청소년특별지원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운영,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황의용 부구청장은 “학교폭력대책협의회에서 기관간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공조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아동청소년팀 ☎ 749-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