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0일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도서관 사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직무연찬에서는 각급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진행과 함께 교육경비 평가기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한 보조금 지원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전체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를 배치했으며 올해는 각급 학교에 사서 인건비 6억5천만 원을 지원 관내 초·중·고교 51개 학교에 사서 배치를 완료하여 도서관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창출에 도모했다.

  구의 학교도서관 사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나서 내실 있고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과 청년들에게 전공과 이어진 직접적 일자리를 마련한 우수한 사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과 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북돋아 장기적으로 책과 친구가 되는 문화도시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 ☎ 749-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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