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해소 및 공공기관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110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개시했다.
구가 운영하는 ‘110 화상수화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접수 및 상담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겪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설치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수화통역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110 화상수화통역서비스’에 접속하여 민원인, 수화상담사, 공무원 3자간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구는 화상수화통역서비스 운영을 통해 현재 관내 거주하는 약 1,100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민원업무 불편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0화상수화통역서비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749-7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화상수화통역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민원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민원행정과 민원행정팀 ☎ 749-7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