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6일 인천대학교 동북아경제통상대학에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제3기 ISEY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ISEY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지역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오는 7월말까지 3개월간 주2회(월, 금) 총24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구는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사회적기업 우수아이템 제공자 및 우수사업 계획서 제출자에게는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보노보센터) 입주기회를 우선부여하고, 전문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연수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1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들 사회적기업체에서 근로자의 20 ̄5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는 등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을 위해 재투자하는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수익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이 한층 더 발전된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과정 운영을 통해 알찬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 749-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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