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초·중등분야 특성화사업 발표회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관내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달 초·중등분야 특성화사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Glocal(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한 Yeonsu Edu-up(에듀-업) Project 사업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교육국제화특구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초·중등분야의 교육 국제화의 질을 높이고 향후 조성될 교육국제화특구의 기반 형성 및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국제화특구의 취지에 부합하며 참신한 특성화사업을 선정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체 16개 학교가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심사결과 먼우금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 심사에서 학교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토대로 초·중등교육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학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도모했다.
아울러 구는 기존 맞춤형 영어 특화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교육국제화특구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어와 함께하는 창의적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전체 31개교 63개 동아리를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번 학교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활동지원으로 교육부의 국정과제인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과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비롯해 외국어와 함께하는 창의적 동아리 활동지원 등 연수구만의 차별화된 교육국제화특구 조성 및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명실상부한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 ☎ 749-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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